초등학생 자녀에게 10년간 2천만 원 증권계좌 만들어 주기

환영합니다. 모두의 금융이야기입니다.

자녀에게 일정 금액 이하의 자산을 증여할 대 증여세가 면제됩니다.

자녀가 성인인 경우는 10년간 5,000만 원이고, 미성년일 경우에는 2,000만 원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0년간 면제한도를 최대한 활용하여 자산을 분산해서 증여하는 것입니다.

10년간 증권계좌를 개설하여 증여세 면제한도를 꽉 채우는 경우를 가정해 보겠습니다.

계좌 개설하는 방법은 아래 블로그 글을 참조바랍니다.

1. 자녀 증권 계좌를 개설하기

증권사를 선택한 다음 자녀의 계좌를 개설합니다.

증여세 면제구간의 혜택을 최대한 보기 위하여 입니다. 2천만 원 이내인 경우는 증여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한도 내에서 증여를 하도록 합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후 계좌를 개설하여, 고등학생이 될 즈음까지입니다.

매월 학원비 한 곳을 줄이면 되는 금액입니다. 매월 16만 6천원은 누구에게는 큰 돈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그런 정도의 금액입니다.

분할방법은 매월, 매분기, 매년 중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대신에 매월납 하는 경우 증여세 신고가 좀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주식이라는 게 예측의 대상이 되기 어렵지만, 한국시장보다는 미국시장이 좀 더 투자자의 권익을 우선하므로, 투자결과도 어느정도까지는 예측이 됩니다.

개별종목보다는 우량한 종목을 주기적으로 편입/편출하는 미국 주식 ETF (SPY,QQQ) 기준 연 10% 수익으로 가정하였습니다.

예상수익입니다.

위 테이블을 보면 입금 주기를 짧게 할 수록 수익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0년간 투자 수익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실제로 저정도의 수익은 굉장한 수익입니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주식은 예측의 영역이 아닙니다. 너무나 많은 변수에 오르락 내리락 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계획적으로 자녀 증여를 하는 경우 증여세 면제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10년간 투자를 겸해서 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기 때문에, 꼭 투자를 겸한 증여를 계획할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