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조금은 중앙정부 국고보조금과 지자체보조금이 나오게 됩니다.
보조금의 규모와 지역별 보조금에 대하여 알아보고, EV3 구매 시 최대로 보조금을 많이 받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제일 확실하지만 현실성이 떨어지는 방법
경남 거창군으로 이사를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보조금 하나보고 이사를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현재 거주하시는 분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보조금 혜택을 받으실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경남거창군의 최대 보조금 수혜모델인 아이오닉6 롱레인지 2종입니다. 1,846만 원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EV3의 보조금 항목은 미등록 상태이나, 제원과 성능으로 보아 아이오니6의 보조금 수준이나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인지역에는 보조금 예산을 상대적으로 많은 인구로 분배하다보니 최대 800만 원 가량됩니다. 기타 지역별로 보면 최대 1,000만원 ~ 1,300만원 사이가 많습니다.
2. 선택사양에 따른 보조금 차이 알기
일단 보조금 구성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옵션을 선택 시 보조금이 추가되면 해당품목에 대한 추가보조금을 받게 됩니다. 옵션에 따른 추가 보조금 해당항목입니다.
- 주행거리 500km 충족하는 롱레인지 선택 : 성능보조금 최대로 받을 수 있음
- 컨비니언스 옵션 선택(V2L기능장착) : 20만 원 추가혜택
롱레인지의 선택은 국룰입니다. 400km 미만의 경우 지원금이 대폭 축소되므로, 스탠다드 모델의 선택보다는 보조금 지원뿐만 아니라 실용성을 생각하여도 롱레인지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소비자의 선택과 무관한 보조금 항목 참고하기
국고보조금의 지급차등은 차종과 선택사양에 따라서도 결정되지만, 제조사의 기술수준과 차량적용여부, 영업 및 사후관리 인프라에 의해서도 결정됩니다.
이 부분은 소비자가 어찌 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되, 대부분은 기아차에서 충족되는 항목이 있는 경우 수혜를 받게 됩니다.
- 배터리효율(에너지밀도, 재활용가치)계수에 의한 차등지급
- OBD(배터리 온보드 진단기) 적용여부에 의한 지급 : 20만 원
- 제조사의 충전인프라 기여도에 의한 지급 : 40만 원
- 저공해차목표제 이행수준에 의한 지급 : 최대 140만 원
- 고속충전기능 적용 시 지급 : 30만 원
- 제조사의 사후관리 인프라 수준에 의한 차등지급
- 제조사의 혁신기술 수준에 의한 보조금 지급 : 50만 원
- 사후보증조건에 의한 보조금 지급 : 10년/50만km 배터리 30만원 (EV3는 10년/20만km)
3. 지역보조금
지역보조금은 지역 차종 / 모델에 따라 상이합니다. 선택한 차량을 지역에 따라 보조금 규모를 집접 확인하여야 합니다.
아직 공식사이트에 EV3에 대한 정확한 보조금 지원액이 등록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유사한 차종의 지원금액을 참고하시고, 업데이트 된 후 재확인 해보시고, 그 전에는 판매대리점 담당자를 통하여 문의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기차 지자체 보조금 확인하기
4. 보조금 받는 방법
연간 보조금 예산은 한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신청 후 순서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예산 소진 되는 경우 혜택을 볼 수가 없고 새로이 예산이 편성되기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보조금을 신청하여 수혜하는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기차를 선택하고 구매계약을 통하여 안내를 받고 순서에 따라 필요한 신청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EV3의 등장이 매년 수정되는 보조금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는 모릅니다. 여태까지 시판된 그 어떤 차량보다 큰 폭의 가성비 향상이라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터리기술이 점점 좋아지고 가격대도 떨어지면 그에 따라 보조금도 줄어 들게 됩니다.
이상으로 EV3 전기차 보조금을 최대로 받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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